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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인스그린과 지난 5일 15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은 협약식 장면. /서천군 제공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
[더팩트 | 서천=김다소미 기자] 충남 서천군은 ㈜인스그린과 지난 5일 15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인스그린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만6084㎡에 1400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인스그린은 환경플랜트 설비와 부동산 개발업을 하는 기업으로 그 동안 쿠팡, CJ대한통운, 경인양행 등의 대규모 물류센터를 성공적으로 시공했다.
계획대로 투자가 완료되면 장항국가생태산단이 서해안 물류의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1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군은 입주 허가부터 용지 분양, 착공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으로 투자가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에도 장항국가생태산단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준 인스그린에 감사드린다"며 "2단계 산업용지도 준공 전에 100% 분양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